저는 사탐을 한국지리, 세계지리로 선택하였고 수능을 2번 본 재수생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탐 지리는 김현희쌤이면 충분합니다. 고2때 김현희썜과 세계지리 내신준비를 하면서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 후 지리가 너무 재밌어서 아무 고민없이 수능 과목으로 세계지리와 한국지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쌤의 친근한 말투와 개념부터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강의는 정말 제 수험기간의 낙이였습니다.
중요한 부분과 별로 중요하지 않는 부분의 강약조절을 하면서 수업을 나갔기 때문에 수능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약한 부분은 무한반복으로 물어봐주셨고 예전 문제집들도 많이 제공해주셔서 양과 질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현역 2016학년도 수능때 한지, 세지 두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을 잘못봐서 결국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요, 재수때도 사탐은 한지와 세지를 선택하였고 이번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한국지리 48점, 세계지리 50점을 받아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 지리교육학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문과 사탐 쉽다고들 하지만 2점틀리면 2등급 3점틀리면 3등급이 되는 흔히들 말하는 통수 과목입니다. 정시 원서를 쓰다보면 0.1점도 아까운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렇게 사탐등급과 정시축소 상황까지 고려해 본다면 사탐은 완벽한 만점을 받아야합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완벽한 만점을 받고 싶은 지리과목 선택 친구들에게는 김현희쌤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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