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재수생 수능 사회탐구 겨울방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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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5학년도 평가원모의고사와 수학능력시험을 분석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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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학능력시험 확실히 어려웠어요. 그런데 1등급은 47점!

간단히 넘길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시험을 본 친구들은 피부로 느꼈겠지만 확실히 어려웠어요.

이번 시험의 최대 분수령이 되었던 4번 문제 같은 경우는 수능 역사에서 한 번도 인용된 적이 없었던 후삼국시대를 자료로 삼았어요. 조금 쉽긴 했지만 기미독립선언서 역시 20년간 교육청 모의고사 합쳐서 딱 한번 인용된 지문인데 시험에 나오기도 했구요.

또한 같은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더라도 유형 자체를 현란하게 다양화시켰기 때문에 문제 풀이 훈련이 덜 된 학생들은 말려들 수 밖에 없는 구조더라구요.

그런데 놀라운 건 이 와중에도 1등급이 47점이었다는 점이에요. 즉, 3점짜리 한 개 이상 틀리면 안된다는 거죠. 경험상 이 정도 난이도라면 45~46 정도는 가능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결코 47점 이하로 1등급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보여져요. 일단은 재수생 파워가 너무 큰 거 같아요. 재수생, 삼수생, 심지어 사수생이나 반수생까지 이미 1년 이상 수능을 준비했던 학생들의 훈련 상태가 너무 좋다는거죠. 아무래도 더 오랜 기간을 공부했고 더 많은 문제 훈련이 가능했기 때문이죠. 이런 현상은 결코 좋은게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재수생 파워가 더 커질 수 있었던 배경! 두 번째 이유인데, 출제 패턴이 너무 정해져있어서 그래요. 물론 수능에서는 약간의 유형 변화를 주긴 했지만 결국 예상되는 범위에서 예상되는 주제로 문제들이 출제되었거든요. 국사, 근현대사가 한국사로 통합되면서 쉬운 한국사 기조가 유지되었고, 문제 수준 역시 예전 문제들보다 훨씬 쉬운 형태로 반복적으로 제작되어왔고.. EBS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역시 몇몇 창의적인 문제들을 제외하곤 예전 문제 유형과 비슷하구요.

어느 범위에서 출제될 것이 뻔하고, 문제 유형이 단순해지고, 물어보는 지식들 역시 예전 것들을 답습하는 구조니 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더라도 이미 구조적인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라면, 더구나 재수생처럼 오랜 훈련을 했던 친구들이라면 1등급을 받는데 심각한 어려움은 없었겠죠. 그러니 1등급은 47점에 머무는 것이구요. 물론 서울대 진학 필수 과목이라는 특징도 있겠지만요.

내년이 걱정이에요. 수능필수화 직전의 마지막 시험이잖아요? 교과서 구조도 다르고, 마지막 시험 때마다 보통 수능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더욱더 철저하게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는 때랍니다.

2. 여하간 간략하게 수능 한국사의 특징을 정리해본다면~!

결국 수능에서도 특별히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가 되지 않는 이상 1등급은 50점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제 패턴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겁니다. 출제 패턴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없는 한국사 공부는 실패의 지름길일 뿐입니다.

전근대사는 6문제, 정치사 중심이지만 조선시대 문화사는 포함하는 형태로!

전근대사는 최대 6문제까지 출제할 수 있다는 것이 원칙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적게 출제가 되었어요. 정치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죠. 삼국, 고려, 조선에서 각 1문제씩 출제하는데 그대로 출제를 했어요. 다만 선사시대 문제를 물어보지 않고 연맹왕국 문제를 출제했다는 점이 특이하죠.

문화사 부분은 14학년도 수능에서는 조선후기가 출제되었고, 15학년도 6월에는 조선 전기 세종 시대, 9월에서는 조선 후기가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에서는 조선 후기는 맞지만 ‘중인과 서얼’의 삶을 물어보는 사회사 문제가 출제 되었어요. 만약 출제 경향만을 분석해서 얄팍하게 문화재만 공부했다면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였겠죠? 물론 유형 자체는 유명하고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지만 말이에요. 충분히, 성실하게,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입증되는 순간이었어요.

현대사 5문제!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4문제가 출제되었네요. 교과서 전체에서 현대사 분량이 10% 정도 밖에 안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한 출제 비율이라 볼 수 있죠. 더구나 현대사는 9월은 되어야 모의고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구요. 총 4단원(대한민국의 성립, 민주주의의 발전, 경제와 사회의 변화, 통일정책)으로 이루졌는데 각 단원당 1문제 이상을 출제하기 때문에 상당히 꼼꼼히 그리고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답니다.

워낙 변형과 트릭이 많았던 시험이어서 그랬는지 현대사 부분에서도 몇가지 특이점들이 보였어요. 임시정부수립 관련 문제도 살짝 꼬았고, 특별히 최근 들어 전두환 정권 부분이 많이 활용되는거 같아요. 철저히 대비합시다. 전두환!

4. 근대사는 어렵게, 더욱 어렵게!

결국 근대사 어려웠어요. 물론 올해 9월 모평의 몇몇 문제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었지만 11문제로 문제도 많이 나왔고 온갖 내용을 모두 활용했고 문제 트릭도 풍성했죠. 사료 독해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다시 암기 능력 확인까지 병행하는 구조로 바뀌었으니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답니다.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3. 수능 한국사 어떻게 대비해야 만점(50점)을 받을 수 있는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목표는 만점입니다. 올해 같이 1등급이 만점이 아니더라도 한두개 틀리는 범위이기 때문에 만점에 준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 한 1등급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역사라는 과목이 흐름을 중심으로 외워야 할 것을 정확하게 외우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간다면 언수외보다 훨씬 쉽게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⑴ 외워야 할 것을 정확하게 외워야 합니다.

이해와 흐름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단원별로 요구하는 암기 지식이 매우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동학농민운동 파트는 1기, 2기, 3기, 4기를 기준으로 기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외워야 합니다. 헌정연구회와 대한자강회는 단체 설립의 의의와 활동 하나씩만 기억하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단원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암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⑵ 단언할 수 있습니다. 연도는 외워야 합니다.

연도를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모든 연도를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외워야 하는 연도는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9월 평가원 문제를 보면 1년까지 나누어서 연도를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수능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결국 연도를 모르고는 풀수 없는 보기들이 수두룩 하게 나왔습니다. 연도는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연도를 외우지 않고 쉽게쉽게 해서는 만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⑶ 기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EBS를 풀면 됩니다.

EBS 연계 70%라는 말에 속지 마십시오. 실제로 따져보면 EBS만의 직접 인용 문제는 매해 평균 1문제 반 정도입니다. 더구나 EBS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그렇게 독특하다고 할 수도 없구요. EBS문제보다 더 중요한건 지난 10년간의 기출 문제들입니다. 단원과 유형별로 정리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다보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물론 무작정 많이 푸는게 해답은 아닙니다. 풀어본 문제를 맞었건 틀렸건 꼼꼼히 재검토하는게 중요한 습관입니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최댜한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기 때문에 차분히 꾸준히 푸는 수밖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물론 EBS는 유일한 연계교재이기 때문에 검토를 해야합니다. 매해 수능특강, 수능완성 정도를 검토하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지난 EBS 문제 중에 좋은 문제를 검토하고, 좋은 선생님을 통해 수능특강과 완성을 전략적으로 검토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1등급을 받으려면 1기(12월~2월), 2기(3월~6월)와 3기(7월~9월)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마련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1기 대비 전략(12월~2월)

⑴ 개념 완성 전략 - 전근대사 확실하게 정리하자! 문제가 쉽다고는 하지만 불쑥불쑥 어려운 보기도 나오고, 개정 한국사 교과서에는 이전 국사 교과서에는 없던 내용도 일부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비중이 확 줄어들긴 했지만 경제사, 사회사, 문화사에서도 몇가지 기억해야 할 주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 사전에 확실하게 끝낼 필요가 있습니다.

⑵ 문제 풀이 전략 – 유형 훈련이 필요합니다. 지난 10년간 나왔던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수능 문제’가 어떤 형식인지에 대해 인지하며 난이도를 체감하는 시간입니다. 많이 맞추는 것보다도 문제 유형 자체를 인지하는 시간으로 보면 됩니다.

2기 대비 전략

⑴ 개념 완성 전략 - 근대사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근대사가 확립되어야만 결국 전근대건 현대건 모두 가능해 집니다.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 ‘경중이 있는 암기’가 필수입니다. 모든 것을 달달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①필수 암기 사항, ②필수 숙지 사항, ③읽고 넘어갈 부분, ④필요 없는 부분. 4가지 항목으로 나누어서 정확히 접근해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연도는 외워야 합니다. 근현대사 부분을 연도별로 기억하지 못하면 1등급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⑵ 문제 풀이 전략 – EBS 수능 특강에 대한 분석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유형들에 대한 문제 풀이 훈련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선생님을 통해 분석되는 올해의 수능특강 특징 분석, 신유형 문제 분석 같은 수업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이 시기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개념에 대한 숙지입니다. 암기해야 할 양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우선은 암기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답니다. 만약 기존 선행학습이 잘 이루어진 상태라면 현대사 개념으로 들어가도 좋고, 다양한 역사 자료(사료)들을 시험에 나오는 것 위주로 체계적으로 소화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시기 동안 선생님이 제시한 암기의 수준이 80% 이상 완벽하게 소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기 대비 전략

⑴ 개념 완성 전략 : 전근대사(선사~조선시대)와 현대사에 대한 전략적 접근에 집중해야 합니다. 승부를 가르는 지점은 결국 전근대사와 현대사입니다. 이 부분에서 확실하지 않으면 결코 1등급도 만점도 받을 수 없습니다.

즉, 개념 심화를 통해 2기까지는 접할 수 없었던 보다 까다로운 개념들을 접하는 동시에 각 단원들이 가진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숙지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역사는 암기 과목입니다. 확실한 암기는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⑵ 문제 풀이 전략 : 다량의 문제 풀이가 필요합니다. 지난 10년간의 교육청, 평가원 기출 문제들을 모조리 풀어봐야 합니다. 최근에는 교육청 문제들도 수능에 반영되기 때문에 교육청 문제들을 경시하면 안됩니다. 단원별, 유형별로 정리된 문제들을 수백문제 이상 풀고, 꼼꼼히 검토한다면 실질적이고 폭발적인 점수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암기 없는 다량의 문제 풀이는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암기가 뒷받침된 다량의 문제 풀이는 정말 어마어마한 성장을 이루게 해줍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EBS수능 완성 분석은 물론이고 고난이도 유형의 문제들을 분석해야 하는 때입니다. 무조건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시험에서 나오는 어려운 유형들을 직접 접해보고 분석해봐야 합니다. 개념 수업에서 다루어질 수 없는 여러 암기 사항들이 심화 문제 풀이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드디어 45점 수준에서 50점 수준으로 완벽 승화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Plus! 심용쌤은 학생 관리 어떻게 하시나?

연 3회 개별 면담 별도로 진행합니다. 학생마다 1년간의 성적 향상을 위한 개별 면담표가 있습니다.

1차 면담을 통해 기본적인 학생의 상황 파악 및 학습 코칭이 이루어 집니다. 2차 면담은 보통 6월 평가원 이 후 이루어지는데 주로 학생의 현단계에 맞는 학습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3차 면담은 9월 평가원 이 후에 이루어지는데 학생의 실질적인 상황에 맞추어서 성적 향상을 위한 최후의 전략을 도모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이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면담이구요, 학생들의 상황과 수준 등에 맞춰 상담은 수시로 이루어집니다.

2. 확실한 질답 시간을 보장합니다. 수업 1시간전, 수업 후 1시간의 공식 질답 시간 외에 쉬는 시간이라던지 특별 시간들을 활용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학생이 찾아오지 않아서 문제이지, 선생이 없어서 질문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워낙 커뮤니케이션에 능하고,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선생이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입니다.

모든 것을 확실히 해놓을 수 있는 겨울방학입니다. 이 기회를 확실하게 잡으십시요!

주목~~~!! 겨울방학 12주 시간표

강사 소개 : 심용환

창조적 소수를 위한 에듀퍼스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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